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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김유현 목사_ 부산중앙교회
교회마다 제자훈련 일정이 다르겠지만 내가 인도했던 제자훈련, 사역훈련은 여름 기간에 6~8주의 긴 방학을 갖는다. 방학은 훈련생과 인도하는 목회자 모두에게 매우 필요한 재충전의 시간이다.
하지만 방학을 마치고 돌아오면 상반기의 긴장과 집중력이 흐트러져 훈련 분위기를 다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훈련생 중에는 “차라리 방학 없이 훈련을 이어가는 게 더 좋겠어요”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꼭 있다.
8주 방학 후 하반기 제자훈련이 느슨해지는 것은 그동안 ‘훈련의 리듬’이 끊겼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반기 훈련을 시작하며 워밍업의 시간과 에너지를 단축하고, 본격적인 궤도에 다시 올리기 위해선 지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 모임에서 “다시 열심히 해 봅시다”라고 단순히 독려하기보다 영적 점검 → 목표 확인 → 훈련 재가동의 과정을 목회자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1. 하반기 첫 모임을 위한 인도자의 준비
방학은 훈련생뿐 아니라 인도하는 목회자에게도 훈련의 리듬이 끊어지는 기간이라 먼저 목회자 자신의 준비가 필요하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