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6년 04월

소그룹 안의 소그룹, 조모임

제자훈련컨설팅 안소영 기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역훈련에서는 훈련생 3~4명을 짝지어 모임을 갖게 한다. 일명 조모임이다. 대부분의 사역훈련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교회 상황에 따라 제자반에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조모임은 사람이 많아져 소그룹만이 갖고 있는 장점인 친밀한 교제와 역동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좀더 진하고 풍성한 교제를 위해 소그룹 특유의 역동성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 조모임을 주목해 보자.


조모임의 유익
훈련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깊은 교제를 나누고 싶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조모임이 있다. 구성원 모든 이들이 자신의 속 얘기를 털어놓을 경우, 분명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때 적은 수의 조로 나뉜다면 좀더 충분하게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방학 때 끈끈한 교제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제자훈련에서는 방학 때만 조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중보기도와 전화통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제하도록 돕는다.
조모임은 대부분 지역별로 묶이는 경우가 많아,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경우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당사자가 말하기 힘든 도움의 필요를 목회자에게 알리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조모임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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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