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09년 05월

순장 가이드 | 순장반 안에서의 소그룹 모임, 건강한 소통의 통로가 되다

제자훈련컨설팅 전광진 목사 _ 분당우리교회

분당우리교회의 순장반 모임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담임목사님이 인도하는 전체모임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순장들은 다락방 공과를 준비하고, 순장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목회철학을 배우게 된다.
또 한 부분은 교구별로 순장들이 모이는 소그룹 모임 시간이다. 이 시간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게 진행된다. 첫째, 셋째 주는 순장들이 남여(男女) 교구 교역자들과 함께 만나 기도와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둘째 주는 같은 교구의 순장들이 몇 그룹으로 나뉘어 순장 다락방 시간, 즉 교구장을 중심으로 다락방 교재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 인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넷째 주는 순장들이 여(女) 교구 교역자와 함께 간단한 미팅 시간을 갖는다.

 

순장반 안에서의 소그룹 모임의 유익
분당우리교회는 순장반 안에 소그룹 모임을 운영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유익을 누리고 있다. 

첫째, 순장 간의 상호소통이다. 순장반 전체모임은 담임목사님의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순장들의 삶과 고민을 나누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다락방 인도에 앞서 순장들이 먼저 코이노니아의 은혜를 맛보면 순원들에게도 그 은혜를 충분히 흘려보낼 수 있다.
이러한 은혜는 순장반 전체모임 후에 갖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 채워진다. 매해 많은 신임 순장들이 세워지기 때문에 같은 교구에 속한 순장들이라도 서로 간에 교제할 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이 소그룹 모임 시간을 통해 교제하고 서로의 상황을 듣고 함께 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