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동역자를 세우는 사역훈련의 모든 것 공개

지난 1월 20일에서 21일까지 국제제자훈련원 연성채플에서 제20기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이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를 수료한 26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했다.
‘사역훈련’은 제자훈련을 수료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다음 스텝 훈련으로, 평신도지도자들을 말씀 위에 더욱 온전히 서게 하고, 각각의 은사와 재능에 따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사역자로서 세워 가는 훈련이다.
이번 사역훈련 지도자 컨설팅 세미나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와 강명옥 전도사(국제제자훈련원 부원장)가 주 강사로 섬겼으며, 1박 2일 동안 총 9번의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역훈련 커리큘럼과 티칭 스타일, 훈련생 선발 및 반 편성, 순장 파송 전략, 평신도 리더십을 위한 프로그램 등 사역훈련을 인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이론 그리고 실제 현장의 사례 등을 배울 수 있었다.

사역훈련의 본질과 방향성을 점검하다
첫날 강의 시작에 앞서 박주성 목사는 참가자들의 사역 현황을 살펴보고,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 각자 간략한 교회 소개와 현재 제자훈련 사역훈련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게 했다. 참가자들의 제자훈련 접목 상태를 확인한 박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다루는 개괄적인 내용을 제시하며 사역훈련과 제자훈련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제자훈련이 신앙의 인격을 다지기 위한 내면훈련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