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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와 CAL-Net이 만나 제자훈련 네트워크 형성”
- 전국서 67기 CAL세미나 세이레모임 개최
제 67기 CAL세미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이레모임이 전국 13개 지역 CAL-Net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번 세이레모임은 CAL세미나 수료 후 제자훈련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지닌 목회자들에게 지역 CAL-Net 팀장 교회에서 제자훈련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교제도 나눔으로써 지역 제자훈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각 CAL-Net마다 참석자들에 의한 자발적 후속 네트워크 결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
제자훈련 전후과정을 철저히 준비하라
●서울 CAL-Net(팀장 : 남창우 목사, 장충교회)은 12월 5일 장충교회에서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레모임을 열었다. 이 모임에서는 제자훈련 전후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남창우 목사는 “제자훈련을 목회사역의 핵심사역으로 붙잡고, 제자훈련에 승부를 걸라”고 주문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기성교회와 개척교회에서 제자훈련 접목 시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과 귀납적 인도법, 장로 제자훈련, 터다지기 등 제자훈련 전과 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제자훈련 실패를 두려워 말라
●경기 남 CAL-Net(팀장: 배창돈 목사, 평택 대광교회)은 12월 5일 평택대광교회에서 67기 세이레 모임을 열고, 제자훈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창돈 목사는 먼저 “제자훈련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제자훈련은 예수님이 하신 방법이기 때문에 계산적으로 유익을 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제자훈련 선발과 양육체계 등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졌다. 배 목사는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을 성도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험학교에 참여해 인도방법을 경험하라
●강원·영동 CAL-Net(팀장 : 김영민 목사, 강남교회)은 12월 5일 강남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김영민 목사는 “제자훈련 전 준비과정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양육과정이나 제자훈련 교재 인도법 등에 대한 숙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참석자들에게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실시하는 체험학교를 꼭 참가하라고 권유했다.
제자훈련 하나에 생명을 걸어라
●경남 CAL-Net(팀장 : 윤희구 목사, 창원한빛교회)은 12월 5일 창원한빛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윤희구 목사는 “제자훈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제자훈련 하나에만 생명을 걸어보라며, 그러면 목회자와 교인들이 너무나 행복해하는 목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제자훈련 전 양육체계와 전도 방법에 대해 질의했다.
농촌교회도 장로 제자훈련을 먼저 하라
●경북 CAL-Net(팀장 : 우봉석 목사, 구미 북삼제일교회)은 12월 1일 북삼제일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농촌교회 제자훈련 접목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 특성상 농촌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우봉석 목사는 농촌교회 제자훈련을 할 때도 장로 제자훈련을 먼저 잘해야 평신도 제자훈련을 원활히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자훈련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광주 CAL-Net(팀장 : 임동헌 목사, 첨단교회)과 목포 CAL-Net(팀장: 조현용 목사, 빛과 소금교회)은 광주 CAL-Net 사무실에서 함께 모임을 갖고, 제자훈련의 노하우를 나눴다.
이날 모임에는 임동헌 목사가 첨단교회 제자훈련 과정을 솔직하게 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제자훈련 시작에 대해 주로 토의했다. 이에 임 목사는 “1년 정도 토양다지기에 주력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철저히 제자훈련을 원칙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앞으로 광주 CAL-Net 이호현 총무가 개인적으로 멘토링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합의했다.
소그룹도 제자훈련에 기반해야 한다
●경기북 CAL-Net(팀장 : 최상태 목사, 화평교회)은 12월 6일 세이레모임을 통해 서로의 목회사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공고히 했다.
제자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나온 이날 모임에서 최상태 목사는 “소그룹 사역도 제자훈련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화평교회 가정교회가 제자훈련에 기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지방에서도 제자훈련 열매 가능하다
●전북 CAL-Net(팀장 : 오주환 목사, 익산 예안교회)이 12월 5일에 연 세이레모임에서는 제자훈련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격려하는 데 주안을 뒀다.
참가자들 대부분이 개척교회 목회자들이었던 이날 모임에서는 제자훈련이 서울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오주환 목사는 “제자훈련을 하면 확실히 목회에 축복이 있으며 서울과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만 인내를 가지고 한 사람의 변화를 지켜보라”고 권유했다.
부산 CAL-Net을 자주 활용하라
●부산 CAL-Net(팀장 : 허원구 목사, 부산산성교회)은 67기 세이레모임을 12월 5일 부산산성교회에서 진행했다.
허원구 목사는 본인의 제자훈련 경험을 전달한 뒤 “실제적으로 시작하다보면 막히는 때가 있는데, 그때 연락하면 도와줄 사람도 보내겠다”며 “부산 CAL-Net을 언제든지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67기 수료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기수 모임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자훈련 교회 간의 정기 모임을 갖자
●대구 CAL-Net(팀장 : 이정인 목사, 대구 삼성교회)은 67기 대구 지역 세이레모임을 12월 5일 대구 삼성교회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상황에서 제자훈련의 실제적인 방법론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정인 목사는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모임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제자훈련 하는 교회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갖자고 결의했다.
섬김의 시대, 제자훈련이 적합하다
●인천 CAL-Net(팀장 : 박정식 목사, 은혜의교회)은 12월 12일 은혜의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모임은 은혜의교회의 제자훈련 사역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정식 목사는 “2천 년대는 섬김의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그 좋은 방법이 제자훈련임”을 강조했다.
제자훈련은 장기 목회사역이다
●여수 CAL-Net(팀장 : 신민철 목사, 여수 산돌교회)은 12월 5일에 열린 세이레모임을 통해 제자훈련에 대해 다시 한번 동기 부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CAL세미나에 참가한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들을 나눴다. 신민철 목사는 “제자훈련은 프로그램이 아닌 목회의 본질이며 장기적 안목을 갖고 몰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전 기수와 함께 세이레모임 갖다
●제주 CAL-Net(팀장 : 이정훈 목사, 늘푸른교회)은 67기 수료생과 이전 기수들이 함께 모여 세이레모임을 12월 7일 가졌다.
모임에서는 이전 기수 목회자들의 현장 실태와 경험을 중심으로 제주에서의 효과적인 제자훈련 사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내년 1월경 다시 한번 모임을 갖기로 결의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