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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박주현 기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만이 이 시대의 유일한 소망이다!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추모 13주기 기념 예배 결산
지난 9월 1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추모 13주기 기념 예배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기념 예배는 한 영혼을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마음에 새기며, 다시 한번 한국 교회가 영적 전투력을 회복하고 교회의 찬란한 영광을 시대 앞에 선포할 수 있기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교회만이 이 시대의 소망이다
13주기 기념 예배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가 사회를 담당했으며,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 전국 CAL-NET 대표)의 기도, 사랑브라더스의 찬양, 성경 봉독,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 원장)의 설교, 합심기도, 찬송,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전국 CAL-NET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 원장)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소원’(옙 5:15~27)이라는 말씀에서 “생전 옥 목사님은 교회만이 이 시대의 소망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임종 직전에도 옥 목사님께서 소중히 여기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꼭 지키겠다고 약속하셨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제자훈련을 통해 영광스러운 교회 모습을 회복하자
오정현 목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신부임”을 강조하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오시고 피 흘리시고 제자들을 훈련하시고 섬기시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셨다”며, “그 결과 교회와 한 분 한 분 걸어 다니는 무형 교회인 성도는 모두 영광스럽고 거룩한 품격을 지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흠 없고 순결한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영적 전투력을 제자훈련을 통해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 목사는 1세기 교회들의 전투력 있고 영향력 있는 모습을 예로 들며, 다시 한번 한국 교회가 영적 전투력을 회복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면 한국 교회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