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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김미은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 신앙의 기본기를 회복시켜라
제3기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컨설팅 결산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눅 24:32).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가는 데 있어 단연코 중요한 사역은 성도들이 깊이 있는 성경의 깨달음 단계로 들어가 삶에 변화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지난 9월 14일 국제제자훈련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제3기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역 교회 소그룹 지도자들의 성경공부 인도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8명의 목회자와 사모, 신학생이 참석했으며, 주 강사로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가 섬겼다.
묵상의 깊이에 따라 신앙의 성숙도 달라져
강의를 맡은 박주성 목사는 귀납적 성경공부의 개념과 필요성, 예습법, 인도법에 대해 차례로 전달했다. 박 목사는 “한국 교회에 제자훈련 사역이 많이 보급됐음에도 불구하고, 소그룹 지도자들의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 수준은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한국 교회 성도들은 여전히 말씀을 스스로 연구하는 훈련이 돼 있지 않다”며,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는 말씀 사역을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