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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김미은 기자
“온전한 부흥을 위해 공동체에 생명을 불어넣어라!”
제15기 우리가 교회입니다 온라인 세미나 결산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교회 공동체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성도들이 복음으로 삶을 체질화할 수 있게 할 도구가 절실하다. 이에 국제제자훈련원은 모든 교회가 회복을 넘어 진정한 부흥으로 나아가며, 공동체가 한 방향 정렬돼 온 성도가 사명을 붙잡고 다시 비상하도록 돕는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사역의 도구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제15기 ‘우리가 교회입니다 온라인 세미나’는 지난 주후 2023년 11월 6일(월)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더 많은 지역의 목회자들이 세미나의 유익을 누리게 했다.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사명을 감당케 하라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는 먼저 사랑의교회가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이하 생캠)을 접목하게 된 계기와 범용 세미나로 개발한 목적을 알렸다. 박 목사는 “사랑의교회가 고민하고 씨름하며 성경에서 찾아낸, 성도를 온전한 제자로 길러 내려면 어디에 초점 두고 달려가야 하는지에 대한 혜답을 최선으로 엮어 생캠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목사는 “코로나 3년간 한국 교회가 모이는 교회로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웠는데, 이제 애프터 코로나 시대 사역을 열며 예배, 훈련, 성도들을 무장시키고 은혜받은 성도들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면서 과거의 아픔을 극복해야 한다”고 동기 부여했다.
박 목사는 “모든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생캠을 사역 도구로 개발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그 이상으로 부흥하고 도약하는 것이 모든 목회자들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애프터 코로나 시대, 생명력 넘치는 공동체를 세워라
이어진 강의에서는 안승훈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코디네이터)가 실질적 캠페인 자료 활용법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접목 방법을 안내했다. 안 목사는 온오프라인 모두를 활용한 소그룹으로 양육과 훈련을 바로 세워 가며, 이 소그룹의 역동성을 교회 전체로 확장시킬 것을 강조했다.
각 교재의 핵심 내용과 실질적인 팁을 전한 안 목사는 “모든 교회가 변화의 시기에 영민하게 대응하며 예배와 공동체를 살려 갈 것”을 독려했다. 또한 생캠을 위한 교회 내 TFT팀의 하부 사역 준비 사항에 필요한 추가 영상 링크도 제공했다.
생캠은 성도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반응하며 결단하고 살아가도록 40일 동안 공동체 고백을 성도들의 삶의 원리로, 내면화시키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모든 교회가 이와 같은 본질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의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기도한다. <김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