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24년 02월

제16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 온라인 세미나 결산

디사이플소식 박주현 기자

생명력 있는 공동체로 무장돼 뉴 노멀 시대를 맞이하자!

제16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 온라인 세미나 결산



지난 1월 8일 제16기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이하 생캠) 세미나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렸다. 

목회자와 교회 중직자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주 강사로는 박주성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와 안승훈 목사(국제제자훈련원 코디네이터)가 각각 섬겼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뉴 노멀 시대에 성도들을 사명으로 무장시키고, 공동체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성도의 마음에 신앙의 본질을 이식시켜라

먼저 1강은 박주성 목사가 ‘생명의 공동체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주제 강의로 포문을 열었다. 박 목사는 코로나 이후 모이는 교회의 기능을 회복하기 힘들어하는 교회와 목회자가 많은 현 상황을 진단하면서, “어떻게 하면 교회를 코로나 이전 수준, 아니 그 이상으로 회복시키고 부흥시킬 수 있을까”가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들의 숙제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사랑의교회가 작년에 ‘회복을 넘어 부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했던 생캠을 소개하며, 성도들의 마음에 신앙의 본질을 이식시키고 교회 공동체가 살아나는 회복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2강 ‘캠페인 실행 요소 및 진행’에서 박 목사는 교회와 성도의 본질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내실을 강화시키는 생캠의 매뉴얼을 7가지 실행 요소로 나눠 자세히 숙지시켰다. 박 목사는 TFT 구성부터 기도, 홍보, 예배, 소그룹, 행사, 다음 세대까지 7가지 요소마다 어떻게 접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사랑의교회에서 실제 접목했던 생캠의 실행 노하우와 구체적인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를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 자료로 개발해 소개하고 있음을 밝혔다. 


다양한 모듈이 준비된 맞춤형 교재

3강은 안승훈 목사가 ‘캠페인 자료 구성 및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안 목사는 “이 캠페인 자료집은 다양한 모듈이 준비된 교재이자, 온 세대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교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재의 전체적인 구성과 활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대그룹, 중그룹, 소그룹 단위의 묵상, 개인 묵상, 나아가 다음 세대 묵상까지 연결돼 온 세대를 살리기 위한 맞춤형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4강 ‘교회별 접목 방법’을 다루며, 개 교회에 생캠을 접목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기억해야 할 주의 사항을 알렸다. 그리고 쓰임새에 맞게 이 자료들을 활용해 접목하는 모든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다시 한번 새롭게 비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