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04년 02월

건강한 리더십 교체 모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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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 원로목사 추대
오정현 목사 담임목사 위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1월 14일 ‘옥한흠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오정현 목사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리고, 한국 교회 내 건강한 세대교체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번 예배는 제자훈련 사역의 모태인 사랑의교회가 건강한 세대교체의 모델을 한국 교회에 보여준 것으로, 시종일관 감사와 축체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동서울노회 노회장 남영섭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내수동교회 박희천 원로목사는 ‘성공한 세대교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모세가 행했고, 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한대로 여호수아가 그대로 좇았다”며 “옥한흠 목사, 오정현 목사 역시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행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동서울 노회장 남영섭 목사의 집례아래 옥한흠 목사의 원로목사 서약과 공포가 선언됐다. 예장총회 증경 총회장인 예종탁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옳은 길을 향해 겸손하게 살아온 옥한흠 목사가 남은 여생도 이 모습 그대로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옥한흠 목사는 “한국 교회가 가장 축복받는 시기에 목회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나를 사랑하고 기도해줬던 만큼, 오정현 목사를 위해서도 똑같이 기도와 사랑을 해달라”고 말했다. 
3부 목사 위임식에서는 동서울노회 박원균 목사의 집례아래 오정현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 서약과 공포가 선언됐으며, 새들백교회 릭워렌 목사, OM국제선교회 조지버워 명예총재,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서울시장 이명박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옥 목사님과 사랑의교회가 일구어 놓은 제자훈련 사역이 새로운 21세기 문화를 포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영적 야전군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