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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김익겸 기자
-지구 반대편에서 제자훈련 배우러 온 브라질 목회자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랑의교회가 대형교회이지만 아주 작은 한 영혼에 관심을 쏟는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제 목회 철학은 성도가 얼마나 변화하는지에 관심을 쏟는 것입니다. 확신하건대 제자훈련이 저의 목회 철학을 바꿔놓을 것입니다.”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현지 목회자 4명, 한인 교역자 2명, 선교사 1명이 제67기 CAL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 상파울루시 이삐랑가에 위치한 필라델피아침례교회 담임 젤송 목사는 제자훈련이 자신의 목회철학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젤송 목사뿐 아니라 제67기 CAL세미나 기간 중 만난 브라질장로교회 총회장 호베르토 목사, 브라질장로교회 대회장 조앙 목사, 홀링지모라장로교회 홉송 목사 역시 앞으로 전개될 제자훈련 목회 사역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들뜬 상태였다.
장로교단 총회장이자 빠뜨시뇨시 마이호꽁스딴찌노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면서 IBEL(Institute Bible Edward Lene) 신학교 교장으로도 재임하고 있는 호베르토 목사는 “그동안 제자훈련에 대해 들었던 것을 실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46년의 역사를 가진 브라질 장로교회는 한국 교회처럼 성장하지 못했다”며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제자훈련을 잘 접목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아마존 혼도니아주에서 홀링지모라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홉송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