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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소식 안소영 기자
“제자훈련 현장을 방문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다”
제자훈련의 다른 현장을 보고 선배들의 구체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 70기 세이레 모임이 7월 10일 전국 CAL-Net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70기 CAL세미나 수료자들이 참여한 이 시간은 제자훈련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표출하면서도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냉정하게 살펴보았던 시간이기도 했다. 각 네트워크에서 중점적으로 나눴던 이야기를 모아보았다.
확신을 갖되, 단순하게 시작하라
경기남 CAL-Net(팀장 : 배창돈 목사, 평택대광교회)은 7월 10일 평택대광교회에서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이레 모임을 갖고, 제자훈련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나눴다.
이 모임에서는 배창돈 목사가 제자훈련을 어떻게 접목했는지에 대한 경험담과 평신도 지도자의 간증을 나눴다. 어떻게 제자훈련을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배 목사는 자신 역시 주택가가 아닌 과수원 한 중간에 교회를 세웠으나 제자훈련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가 가능했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확신을 갖고 단순하게 시작하라고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