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09년 01월

2009년 01월 네트워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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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증거와 믿음의 열매를 보이라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강사교육세미나

살아있고 실천하는 신앙을 장려하는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강사교육세미나가 1월 5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데이비드 제러마이어 목사가 쓴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각자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생명력 있는 삶을 위해 구체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책이다.
40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어 40일 캠페인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 텍스트를 통한 40일 캠페인뿐아니라 양육 프로그램, 6주간의 성경공부 프로그램 등 각 교회 실정에 맞도록 활용할 수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제자훈련원과 디모데성경연구원이 주최하며, 디모데성경연구원 이재학 목사와 국제제자훈련원 김명호 목사, 김건우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2009년 첫 CAL세미나를 준비한다
82기 CAL 세미나 등록 예정

많은 목회자들에게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각인시켜온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의 등록이 시작된다.
1월 19일 국제제자훈련원 홈페이지(www.disciplen. com)을 통해 접수받으며, 담임목사, 부교역자, 사모, 선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만 55세 이하(1954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신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신대원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부교역자는 담임목회자가 세미나를 이수하고, 당해 연도에 제자훈련을 담당해야 한다.
또한 한 교회에서 3명까지 등록가능하며, 담임목회자와 부교역자는 동시에 등록할 수 없다.   
해외 거주자는 등록일 전에 02-3489-4200이나 cal@ sarang.org로 미리 등록해야 한다.

 

 

제자훈련에 필요한 소그룹 인도법의 실제를 배웠다
제80기 제자훈련 체험학교 개최

제80기 제자훈련 체험학교가 2008년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교에 참석한 33명의 목회자들은 구체적인 사역 원리를 배우고 실습하면서, 제자훈련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찾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인도해 온 국제제자훈련원 목회자들의 강의와 코칭을 통해 그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소그룹 안에서 제자훈련 인도자와 훈련생을 경험하며, 귀납적인 인도법을 구체적으로 실습해 볼 수 있었다.

 

INTERVIEW |

“제자훈련은 생활 훈련이다”
대구동신교회 지웅재 목사

“CAL세미나 후 목회방향을 찾았다는 기쁨으로 의욕은 앞서 있었지만, 인도자인 내가 체계적으로 계획하지 못한 채 시작했다. 또한 이론에 치우쳐 있었다는 반성을 하게 됐다. 제자훈련은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훈련이다. 삶의 모델이 되는 인도자가 되고 싶다.” 대구 동신교회 지웅재 목사는 체험학교 참석 동기와 새로운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도자가 훈련생에게 해답을 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오류였음을 깨닫고, 이제 열린 마음을 갖게 됐다. “나무꾼이 도끼질을 하다가 쉬면서 도끼날을 가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정직한 피드백이 그렇게 유쾌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유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학교는 보약을 한 채 먹은 느낌” 
산본무지개교회 이종근 목사

산본무지개교회 이종근 목사는 제자훈련을 7년 동안 인도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무뎌진 칼날을 새롭게 했다.
그는 “배가 부르면 게을러진다. 교재 없이 인도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질 때 긴장하지 않게 된다. 뒤를 돌아보면서 내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나 중심의 제자훈련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제자훈련의 기초와 원칙을 재확인하며 다시 한 번 제자훈련 목회의 밑그림을 그렸다.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늘 겸손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는 “보약을 한 채 먹었다”는 소감으로 체험학교에 참석하여 얻은 유익과 기쁨을 전해줬다.

<박시온 기자>

 

 

제자훈련 동역의식을 견고하게 하다
전국 CAL-Net 팀장 모임 개최

전국 CAL-Net 팀장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 12일에 열린 전국 CAL-Net 팀장 모임에는 팀장들을 비롯해 국제제자훈련원장 옥한흠 목사가 함께해 제자훈련의 동역의식을 견고히 했다. 이 모임에서 옥한흠 목사는 “마지막까지 후회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한 영혼을 붙잡고 목회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에 각 교회 팀장들은 각자 교회의 현황과 기도제목, CAL-Net의 지역상황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전국 CAL-Net 팀장인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팀장들이 좀 더 자주 만나 각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 사역이 잘 세워지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신학생에게 제자훈련의 비전 소개
신학생 제자훈련 수련회 개최 예정

제자훈련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을 돕기 위해 신학생 제자훈련 수련회가 개최된다.
1월 19일 합동신학대학원 생활관에서 열리는 이번 신학생 제자훈련 수련회는 ‘교회와 제자훈련’ 강의를 수료한 학생과 제자훈련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련회는 제자훈련에 관심 있는 신학생들이 제자훈련의 원리를 비롯해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자훈련을 심도 있게 살피는 강의를 비롯해 제자훈련 소그룹 모습을 직접 시범적으로 보이고,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소그룹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인도하며, 제자훈련 교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등 목회 현장에서 요구되는 구체적인 필요들이 나눠진다.     
김명호, 김건우, 박주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제자훈련 목회의 큰 그림 그리기, 소그룹 질문법, 양육체계 개발, 경청, 다음 세대 교회와 목회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광주사랑의교회 박희석 목사가 자신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