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소식

2012년 09월

디사이플 소식3 * 아프리카 가나 LI교회 단기선교 결산

디사이플소식 주성현 목사


제자가 제자를 바라보며 함께 즐거워하다
- 아프리카 가나 LI교회 단기선교 결산

가나 형제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
가나 단기선교팀은 약 18시간에 걸쳐 인천에서 두바이로, 두바이에서 아크라로 갔다. 한국의 가을 날씨와 같이 선선한 가나 땅에 처음 내딛은 발걸음은 산뜻했다. 
다음 날 아침, 가나 형제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레곤 인터디노미네이셔널(LEGON INTERDENOMINATI
-ONAL, 이하 LI)교회 자원봉사자들은 단체티를 입고 교회 마당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순간의 서먹함은 곧 반가운 인사와 따뜻한 포옹으로 사라졌다.

제자의 삶을 향한 열망
오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준비해오긴 했지만,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단기선교였다. 하지만 LI교회를 만나 함께하면서 교회가 이번 사역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준비하고 고민했는지를 알고 우리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체온·혈압 측정, 진료, 상담 및 전도, 처방으로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졌을 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기록해 차후 사역으로 이어가려는 의지가 분명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이 계속되는 동안 바깥의 정자에서는 중보기도가 끊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세밀하게 기도하면서 꼼꼼히 준비한 흔적일 것이다. 다음 사역지였던 만치 마을에서도 이들의 세세한 준비성에 놀라고 또 놀랐다.
우리는 주일예배 중 제자훈련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