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07년 10월

한국 교회의 미래, 목회자의 전도 열정과 헌신에 달려 있다

리더십 구자우 목사 _ 진해 남부교회

21세기 교회에게 있어 가장 민감하고 진지한 사안은 ‘전도’라고 한다. 이것은 한국 교회의 미래도 교회의 전도 의식에 대한 변화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 교회의 성장이 둔화된 저변에는 분명히 전도의 열정과 헌신이 예전과는 달리 현저히 약해진 점이 심각한 문제로 발견된다.
한국 교회 초기의 목회자들의 한결 같았던 전도의 열정을 되돌아보면, 현재 목자는 목회를 하고 양들은 양을 낳아야 한다고 단정 지으면서 목회자들이 전도 현장에 앞장서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크게 각성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이미 건강한 대형 교회인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가 지금도 매주일 교회로 초청할 영혼을 찾기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으며, 성도들에게도 도전한다고 고백했던 말을 관심 있게 새겨 보아야 한다. 이 말은 교회 성장이 리더인 목회자의 실제적인 전도 행위와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준다. 이제는 전도에 대해 더이상 목회자들 또한 회피할 수 없다.
한국 교회에서는 목회를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가 한 해 동안 2백여 개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의 세미나가 교회 성장을 위해 ‘전도’를 주제로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세미나에서 정작 목회자의 전도 행위를 구체적으로 돕는 실제적인 훈련의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저 성도들의 전도를 어떻게 하면 유발하고, 독려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만 집중되어 있다.
목회적 관점에서 살펴볼 때, 우리는 그동안 교회 성장을 위해 물량을 투여하거나 인위적인 방법론에 편중하고 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