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10년 12월

리더의 결단력

리더십 윤대식 목사 _ 워싱턴 새비젼교회

한 공동체의 리더에게는 많은 덕목이 요구된다. 리더의 자질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조금씩 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리더의 공통된 자질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결단력이다.
모든 공동체는 이전에 리더가 어떤 결정을 했느냐에 따라 오늘이 만들어지고, 오늘 리더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모습이 정해진다. 특별히 사람이나 전략에 대한 결정, 무엇보다 위기 상황에서 리더의 결단력은 공동체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때론 엄청난 부담과 스트레스를 안고서도 결단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결국 결단력은 리더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결단력은 곧 리더십의 능력과 직결된다. 
목회자의 리더십 역시 교회를 위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에 비례한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의 유익과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매번 어떻게 잘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을까? 모든 교회 리더의 공통적인 고민이기도 하다. 리더로서 항상 후회 없는 결단을 내리기 원한다면 다음 항목들을 점검해 보자.

 

1. 비전을 확인하라
리더는 자기 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는 자이다. 그리고 리더의 결정은 항상 공동체의 유익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항상 공동체의 비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결단이 비전과 일치하는 일이라면 비록 현재 합당하지 않게 보이거나 반대가 있을지라도 담대하게 결단할 수 있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