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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캠페인 방민경 기자
때때로 성도들은 전도를 교회 성장, 목회자의 야망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넘어서서, 크리스천으로서의 전도에 대한 기본 정신을 배우고 학습해야 한다. 이는 복음 전도가 곧 교회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교회의 중직자들은 잘못된 교회 성장 논리로 전도에 과도한 열심을 내기도 한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도 전도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간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회복하고, 전도에 대한 성도들의 오해나 잘못된 열심을 교정하여 영혼 구원에 대한 복음의 참 열정을 회복시키는 작업을 한다.
영혼 구원에 대한 복음의 참 열정을 회복하라
전주 사랑의교회(담임: 장관익 목사)는 2003년부터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교회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2005~2006년은 쉬고, 지난 2007년 다시 대각성전도집회를 할 수 있었다.
장관익 목사는 “개척 교회이다 보니, 전도집회를 위한 여력이 없었다. 전도집회는 온 성도가 하나가 되어 집결된 힘을 실어야 하는데, 그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2005년, 2006년 동안에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교회를 세워가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고 했다.
대각성전도집회는 보통 부활절부터 시작한다. 10월까지 5~6개월 정도가 준비기간이지만, 전반기는 태신자를 품도록 독려하는 정도이지 특별한 사역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시기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