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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캠페인 이지훈 목사_ 대구 범어교회
범어교회는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생명의 공동체를 세우는 40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어교회는 교회가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자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체득하는 유익을 누렸다. 예배와 소그룹 모임이 활발해진 것은 물론이요, 성도들이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다시 끼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범어교회 이지훈 목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어떻게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열매를 얻었는지 들어 봤다. <편집자 주>
1. “나는 범어교회입니다” 40일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코로나 기간 중 온라인으로 예배만 드리는 소위 ‘플로팅 크리스천’(Floating Christian)들이 많이 생겨났다. 범어교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온 성도가 다시 교회로 나와 한 공동체로서의 모습을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나는 사랑의교회입니다”라는 한 문장을 듣게 됐고, 그 한 문장 때문에 40일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