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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캠페인 우은진 기자
전통교회 체질 변화의 계기가 필요했다
전통교회는 무엇인가 전환을 꾀하기가 쉽지 않다. 기존 시스템과 분위기가 이미 굳어져 있어 변화를 꾀한다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또 그 변화의 계기를 만드는 도구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리신광교회(담임: 장덕순 목사) 역시 전통적인 대형교회이다. 익산역 광장 앞에 있는 이리신광교회는 장년 출석 성도만 3천 5백명이 넘는 예장 통합측에서는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이다. 이런 큰 교회가 기존 틀대로 걸어간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장덕순 목사는 이 교회에 부임한 지 5년차이다. 창립된 지 59년 된 교회에 부임한 이후부터 장 목사는 교회 안의 사역에 집중했으며, 자신의 의지와 생각을 전달하는 데 전력 질주해 왔다. 그런데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은 후, 40일 캠페인을 통해서 그 의지를 꽃피울 수 있다는 확신이 섰고, 지난 3월 CAL세미나 참가이후부터 더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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