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공동체 안의 다양성 속 통일성 추구

교회는 제자 공동체이다. 빈부귀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부름받아 모인 무리다. 동시에 이러한 다양성을 가진 우리를 주님께서는 거룩한 제자로 부르시고 훈련하셔서 세상으로 파송시켜 주셨다. 다양성 속에서 같은 정체성을 지니고 통일된 사명을 이루고 있다. 이 사실을 공감한다면, 서로 간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한마음을 품게 될 것이다.

이는 다음의 예시 설교에서도 나타난다.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3장에서 열두 명의 다양한 제자를 세상 가운데서 부르셨다. 직업, 재정 상태, 가문, 나이, 학력, 정치적 입장 등 매우 다양한 삶의 배경을 지닌 자들이었다. 예수님은 열두 명의 각기 다른 사람을 자신의 뜻 가운데 오직 은혜로 부르셨다. 설교 시 이러한 성경 배경 속에서 교회 안에 성도들이 얼마나 다양한 부류가 있는지와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 된 우리가 제자의 사명으로 하나 되었다는 것을 나누고자 했다.

제자로 살아가는 삶을 간증으로 풀어내기

제자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된 자들이 살아가는 방식도 참으로 다양하다. 이를 설교 속에서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