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제자훈련TIP 임종구 목사_ 푸른초장교회
어느 단체나 새로운 인물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회사에도 신입사원 한 명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밝아진다. 교회에도 새로운 교역자가 부임하면 분위기가 새로워진다. 제자훈련도 마찬가지다. 매년 새롭게 세워지는 신임 순장들로 인해 리더 모임도 새로워진다. 신임 순장들이 들어오면 순장반도 활기가 넘친다. 같은 교구에서 기존 순장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을 마치고 사역훈련에 올라온 훈련생들은 이제 교회 각 분야에서 평신도사역자로 쓰임받게 된다. 사역훈련은 1차적으로는 순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선발 과정에서부터 가르치는 은사와 비전에 따라 선발된다. 그래서 사역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은 자연스럽게 신임 순장으로 임명을 받는 것이다. 자연히 사역훈련의 커리큘럼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
훈련생들은 소그룹 성경공부와 리더십, 귀납적 성경연구, 소그룹 커뮤니케이션, 소그룹 인도법을 공부하고 나면 사역반의 마지막 관문인 소그룹 인도 실습을 하게 된다. 소그룹 인도 실습은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도자는 꼼꼼하게 준비하고 진행해야 한다. 소그룹 인도 실습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그룹 인도 실습 시기
각 교회별로 제자훈련, 사역훈련 수료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 우리 교회는 2월에 입학해서 12월에 수료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사역반 소그룹 인도 실습은 대개 12월 초에 이뤄진다. 이미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 정도 소그룹 인도와 관련된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