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제자훈련TIP 박주성 목사_ 국제제자훈련원
‘귀납적 인도법’은 제자훈련 교회의 근간인 귀납적 소그룹 인도법에 대한 노하우를 국제제자훈련원의 대표총무 박주성 목사가 전하는 코너다.
한국 교회의 강단 vs 소그룹의 사역 현장
한국 교회의 강단은 지난 20~30여 년간 상향 평준화됐다. 많은 목회자가 강해설교집을 출간하고, 많은 강단에서 주제설교만이 아니라 강해설교 사역이 열매를 맺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교회의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은 소그룹 인도자가 일방적으로 강의를 하거나 가르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가 설교 한 편을 위해서 10시간 전후의 시간을 투자하며 진액을 짜낸다. 그러나 소그룹 성경공부를 준비할 때는 30분 정도 질문을 읽어 보고, 성경 구절을 옮겨 적는 정도의 수준에 머문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소그룹 사역 수준을 반증한다.
왜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인가?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라는 이름에는 연역적 성경 연구, 개인적 성경 연구가 아니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렇다면 왜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개인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소그룹으로 모여서 성경을 공부할 때 또 다른 유익이 있다는 것이다. 연역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때보다 귀납적으로 공부할 때 더 큰 유익과 열매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