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교회

2022년 02월

흔들림 없는 신앙은 자발적 영성 관리로부터

목회자와교회 유헌형 목사_ 논현주안장로교회

자발적인 영성 관리의 중요성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되면서 성도들이 교회로 모이는 것이 어려워졌다. 예배조차 비대면으로 전환됐고, 그동안 해 오던 교회 프로그램들도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비대면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신앙적 결단이 따르기에 개인의 신앙 성숙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교회에서 성도들의 신앙을 독려하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끌어 가는 데에도 모임의 인원 제한이나 교제의 제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성도 개인의 영성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성도들이 개인의 영성 관리를 위한 자발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신앙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1. 매일 큐티훈련

논현주안장로교회에서는 개인의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말씀을 통한 개인 경건의 시간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강조하고,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하고 있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영성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두고 지도하는 영성훈련은 큐티와 성경통독, 기도 생활이다.

논현주안장로교회는 큐티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큐티의 필요성과 큐티하는 방법 등을 전 성도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장년 공동체는 2016년부터, 차세대 공동체는 2017년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큐티 생활을 지도하고 있다. 큐티는 비대면 상황에서 성도들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뿌리 깊은 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