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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깨운다 박희석 목사_ 광주사랑의교회
모든 인생에는 결핍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원을 갖고 있다. 그런 이유로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절대적인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채워지지 않는 수많은 결핍을 느낀다. 그러나 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를 스스로 채울 수 없다. 인생의 결핍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그 결핍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핍을 해결하는 열쇠, 기도
야곱에게는 레아와 라헬, 이렇게 자매인 두 아내가 있었다. 두 여인에게는 각기 다른 결핍이 있었다. 동생 라헬은 언니 레아가 여섯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낳을 때까지 아기를 낳지 못했다. 반면, 레아는 자녀는 많이 낳았지만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자신의 결핍을 해결하는 방법이 달랐다.
라헬은 사람을 통해 결핍을 채우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결핍에 대해 남편 탓을 한다(창 30:1). 그러나 라헬이 임신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다. 분명히 인간이 채워 줄 수 없는 결핍의 영역이 있다.
그러나 레아는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결핍을 하나님을 통해 채우고자 한다. 그가 둘째 아들을 낳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