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리더십

2025년 01월

순장의 일관된 순종이 순원을 살린다

순장리더십 김민곤 장로_ 전주새중앙교회

 

삶의 시련을 통해 전주새중앙교회로 인도받다

오래전 나는 군산의 개복산기도원에서 전주새중앙교회 홍동필 담임목사님과 처음 만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젊은 시절의 홍 목사님은 하나님 말씀 앞에 정직하셨으며, 목회철학(평신도훈련, 젊은이 선교, 북방 선교)이 분명하셨다. 그래서 항상 내 마음속에 잔상처럼 남아 있었다. 

당시 나는 안수집사로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열심히 예배드리는 삶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었다. 전적으로 내 잘못으로 인해 사업의 실패를 맛본 것이다. 이후,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힘들어하며, 살길을 열심히 모색하는 중이었다. 

이때 하나님께서 홍동필 목사님을 생각나게 하셨다. 그 당시 내가 섬기던 교회의 담임목사님께서 유독 나를 많이 사랑해 주셨기에 교회를 옮긴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하지만, 목사님을 찾아뵙고 정중히 말씀드렸다. 그리고 2004년 2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주님의 몸 된 전주새중앙교회로 접붙여 주셨다. 그리고 교회 등록 후 약 3년 동안 전주새중앙교회에서 제4기로 제자훈련을 받고, 곧 사역훈련까지 수료했다. 


훌륭한 롤 모델이 있는 감격 넘치는 다락방과의 만남

제자훈련을 통해 11명의 형제들과 애쓰고 힘써 말씀을 배우고 읽으며, 관찰 질문과 적용, 실천 질문에 답하면서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