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간증

2024년 12월

예수님을 만난 바울처럼 사명의 기쁨이 충만한 삶!

수료생간증 백예랑 집사_ 온사랑의교회

 


빛 되신 예수님만이 나의 소망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2년간의 훈련이 끝났다. 이 시간이 지나면서 내게는 크게 세 가지의 변화가 생겼다. 첫 번째는 정죄의 문제를 해결받은 것이다. 50년 가까이 스스로를 정죄하는 죄책감에 시달려 왔었는데, 로마서 8장을 읽고 암송하면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다”(요 8:32)라는 말씀이 내게 실제 자유함을 줬다. 

이전까지 로마서 말씀은 내게 죄인 됨을 찔리게 했고, 나 스스로에게 보잘것없는 벌레 같은 존재라는 생각만 갖게 해서 구원의 은혜보다 부끄러움과 불편한 마음이 더 크게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제자반이라는 훈련 공동체에서 올바른 진리의 말씀과 성경 교리를 다지고 난 후, 기도로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을 이어 갔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목사님과 동역자들과 나눔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 가게 된 후 다시 그 로마서 말씀을 보니, 나의 죄 된 삶에 빛과 소망으로 오신 예수님만 보시게 하는 소망의 말씀으로 재해석이 됐다.

그리고 의지는 있지만 여전히 실력이 모자란 자신을 또한 인정하고, 비록 작은 보폭이지만 하나님께 매일매일 나아가면 된다는 사실이 내 삶의 빛과 희망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은혜를 발견하다

두 번째는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됐다. 내가 가장 자주 생각하는 사람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도 바울이다. 사도 바울의 일생을 살펴보고,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지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4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