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간증

2025년 07월

나를 살린 영혼의 필터, 제자훈련

수료생간증 김숙연 집사_ 송원교회

우리 몸의 60~70%가 수분이라고 한다. 물이 없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면 생명에 치명적이기에 좋은 물을 얻기 위해 필터를 사용하여 정수를 마신다. 사람의 마음을 살리는 필터는 무엇일까? 이전에 나는 마음을 살리는 필터를 팔거나 구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 해답을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복음이다!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필터는 바로 예배와 공동체 나눔이 살아 있는 교회 안에 있었다.

 

 

주일예배만 드리며 위로받던 신앙

나는 10년이 넘도록 주일에 예배만 드렸다. 예배에서 내 아픈 마음은 눈물로 위로받곤 했다. 흐르는 눈물의 의미를 헤아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다 보면 혼란한 생각이 정리되고,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었기에 생명수 같은 주일예배를 지킬 수 있었다.

 

전도사님은 그런 나를 지속적으로 구역예배에 초청했으나 나는 거절했다. 공동체에 접붙임 되고, 매일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나를 살리는 길인 줄 몰랐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