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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큐티 국제제자훈련원
내용관찰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무리에게 자신을 따르는 제자가 되려거든, 가족과 친척, 심지어 자기 자신까지도 미워해야 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될 수 없다고 하신다. 또 ‘망대 공사’와 ‘전쟁 출정’의 두 가지 비유를 들어 자기의 모든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연구와 묵상
1. 예수님께서는 왜 가족과 자기 자신을 미워해야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가?
- ‘미워한다’라는 표현은 ‘덜 사랑한다’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과장법을 사용한 히브리어 표현이며, 창세기 29장 30~31절에서 야곱이 라헬보다 레아를 덜 사랑한 것은, 사랑의 우선순위를 보여 주는 예시이다. 즉, 진정한 제자는 예수님의 요구를 가족이나 자신보다 우선시하며, 예수님에 대한 헌신이 모든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워한다’라는 것은 다른 모든 것의 사랑과 비교했을 때,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가장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상대적인 표현이다.
2.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가 되는 것을 ‘망대 공사’와 ‘전쟁 출정’의 비유로 설명하시는가?
- 예수님께서는 제자도의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두 가지 비유를 통해 미리 알려 주신다. 첫 번째 비유는 ‘망대를 짓는 건축가’이다. 망대를 짓기 전에 반드시 비용과 노력을 계산하듯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 또한 신중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