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큐티

2016년 02월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창세기 21:22~34)

훈련큐티 박희원 목사

내용관찰
아비멜렉과 군대 장관 비골은 아브라함을 찾아와 자신들과 화친을 맺자고 요청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하심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종들이 우물을 빼앗은 일로 아비멜렉을 책망하고 언약을 맺은 후, 따로 암양 새끼 일곱을 주고, 자신의 목자들이 판 우물의 권리를 보장받았다. 두 사람은 언약한 장소를 ‘브엘세바’라 명하고, 아브라함은 그곳에 에셀 나무를 심고 여호와께 예배했다.

 

연구와 묵상


1. 한 나라의 왕인 아비멜렉이 자기 땅에 거주하는 이방인에게 화친 맹세를 맺자고 청한 이유는 무엇인가?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자기 땅에 머물고 있는 아브라함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을 봤다. 그는 하나님의 현몽으로 사라를 취하는 죄를 지을 뻔한 위기를 넘겼으며, 아브라함의 기도로 자신의 임신하지 못하는 아내가 출산하는 것을 경험했다(창 20:1~18). 그랬기에 아브라함을 축복하면 복을 받고 저주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군사적으로도 더 강성한 왕이 일개 이방인인 아브라함에게 화친의 맹세를 요구하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 보인다.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이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는 사실에서 두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자신이 아브라함을 후대한 것을 들어 자신들을 후대할 것을 청한다.

 

2. 하나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축복하시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6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