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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큐티 박희원 목사
내용관찰
백성들에 의해 사사가 된 길르앗의 큰 용사 입다가 아르논과 얍복 사이에 있는 요단 동쪽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암몬 왕과 협상을 벌이는 내용이다. 입다가 암몬 왕에게 사자를 보내 “왜 내 땅을 치러 왔느냐”라고 물으니, 암몬 왕은 “너희가 내 땅을 점령했으므로 돌려 달라”라고 답한다. 이에 입다는 역사를 들어 설명하며 이스라엘이 모압과 암몬 자손의 땅을 점령하지 않았음과 암몬이 돌려 달라고 하는 그 땅은 아모리 족속의 소유였음을 말한다.
연구와 묵상
1. 왜 입다는 이스라엘을 치러 온 암몬 왕에게 거듭해서 사자를 보냈는가?
입다는 암몬 자손이 돌려 달라고 하는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임을 분명히 말하고, 전쟁을 하기 앞서 이 전쟁의 원인과 죄악이 암몬 자손에게 있음을 확실히 해 두기 위해 거듭해서 사자를 보냈다.
2. 입다가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점령하지 않았다고 확실히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
아르논부터 얍복에 이르는 요단 동쪽 땅은 모압 경계 지역이었는데, 이스라엘은 모압 땅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모압 땅을 점령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이 그 땅에 살고 있던 아모리 족속을 쫓아내고 점령했기 때문에 암몬 땅을 점령하지 않은 것이다. 입다는 그 땅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신 것과 그 땅의 소유에 대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알았다. 또한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믿었기 때문에 담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