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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큐티 국제제자훈련원
내용관찰
야곱이 죽은 후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자신들에게 복수할까 봐 두려워하며 “형들이 너에게 악한 짓을 했을지라도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전하며 요셉에게 용서를 구한다. 이에 요셉이 울고, 형들은 자신들이 요셉의 종이라고 말한다. 요셉은 형들에게 악을 선으로 바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고백하며, 형들과 그 자녀들까지 책임지겠다고 위로한다.
연구와 묵상
1. 형들은 왜 두려워하며 다시 요셉에게 용서를 구하는가?
아버지 야곱이 죽자, 형들은 요셉이 아직도 자신들을 미워할까 봐 두려워하며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다시 용서를 구한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했으며, 심지어 그를 애굽에 팔아넘기기까지 했다는 죄책감에 억눌려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요셉 또한 자신들을 진심으로 용서했다는 확신이 들지 않았고, 아버지가 계셨기에 요셉이 자신들을 봐줬다는 정도로 여겼다.
2. 요셉이 눈물을 흘리며 형들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형들의 용서를 들은 요셉은 눈물을 흘린다. 요셉은 애굽에서 곡식을 꾸러 온 형들을 만났을 때, 이미 그들을 용서했고 자신을 애굽에 보낸 것은 하나님의 섭리임을 밝혔었다. 그런데 또다시 형들이 용서를 구하는 것을 보며, 요셉은 자신의 진심이 형들에게 전달되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하며 슬피 운다. 요셉은 자신을 고통의 수렁에 몰아넣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