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큐티

2023년 06월

위기의 때에 찾아야 할 자리(이사야 37:1~7)

훈련큐티 국제제자훈련원

내용관찰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적장 랍사게로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모멸과 협박을 당한 후 중신들과 함께 베옷을 입고 하나님의 성소로 나아간다. 또한 이사야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참담한 상황임을 알리고,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이사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으로 역사하셔서, 앗수르 왕이 예루살렘에서 철수하고 고국으로 돌아가 살해당할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연구와 묵상

1. 히스기야는 왜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는가?

옷을 찢고 베옷을 입는 행동은 히스기야의 비통함과 회개하는 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그가 여호와의 전으로 간 것은 맹목적인 낙관주의가 아니다. 그가 예루살렘이 포위당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하는 위기의 순간에 여호와 하나님께 진실한 회개의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였다. 그가 기도하는 동안 상황은 분명히 달라졌고, 위협에 확고하게 대응하게 됐으며 두려움은 제거됐다.


2.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했던 일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는 ‘해산’의 비유는 어떤 의미인가?

히스기야는 과감한 개혁을 주도했던 왕이다. 그런 그가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한 것은 이 일의 해결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능욕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 싸움을 이스라엘과 앗수르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3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