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큐티

2015년 01월

하나님의 큰일(사도행전 2:1~13)

훈련큐티 박희원 목사

내용관찰
오순절에 제자들이 성령의 임재와 성령 충만을 받고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게 되는데, 예루살렘에 와있던 경건한 유대인들이 크게 놀라며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듣는다고 당황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연구와 묵상
1. 왜 성령은 오순절에 오셨을까?
오순절은 처음 수확한 밀로 떡을 만들어 제사를 드리는 절기다. 다른 말로 맥추절, 초실절, 칠칠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1세기경부터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율법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명절로 여겨지게 됐다. 유월절이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예표한다면, 오순절은 신약시대에 교회에 대한 영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성령께서 같은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들로 말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의 사건을 통해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그들을 온 지면에 흩어버리셨다(창 11:1~9). 제자들이 성령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게 된 이 사건은 혼잡해진 언어가 다시 회복된 것으로서 새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다. 오순절에 성령의 세례와 성령 충만이 거의 동시에 발생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제자들에게 성령 세례의 증거는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