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큐티

2015년 03월

이방인 서기장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사도행전 19:32~41)

훈련큐티 박희원 목사

내용관찰
연극장에 모인 무리들 대부분은 자신들이 왜 모였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과 다른 자신들의 입장을 변명하려 한 것이 오히려 에베소인을 자극해 큰 소동이 일어났다. 서기장은 에베소인을 진정시키며, 누구나 에베소가 아데미를 섬긴다는 것을 안다고 달랬다. 또 바울 일행이 아무 범법 행위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잡아온 것과 데메드리오와 직공들에게 고발할 것이 있으면 법에 호소하도록 이성에 호소했다. 서기장은 이 소요 사건으로 인해 무리가 고발당할 위험이 있음을 경고하고 모임을 해산시켰다.

 

연구와 묵상
1. 서기장은 바울 일행을 위해 소동을 해결한 것인가?
서기장은 이 소동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책임자였다. 큰 소동이었기 때문에 민란으로 악화될 소지가 다분했다. 그는 이 사태를 반드시 진정시키야만 했고, 군중을 진정시킬 수 있는 근거들을 하나하나 제시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2. 하나님께서는 왜 서기장을 통해 이 소동을 잠재우셨을까?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바울이 위험에 처함을 아직 원치 않으셨던 것 같다. 성난 무리로 인해 바울이 처한 위험에서 그를 건지시고, 세상의 권세자인 서기장을 통해 하나님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