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행전

2020년 11월

단기선교 이야기 - 예수 사랑 전하러 갔다가 예수 사랑 듬뿍 받고 오다

전도행전 이주희 집사_ 성복중앙교회

섬세하게 채워 주신 하나님

단기선교 준비를 위해 모여 공연 연습을 할 때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곤 했다. 누군가 목이 마르다고 하면 음료가 나오고, 누군가 당이 떨어졌다고 하면 초콜릿을 건네주고, 배가 고프다고 하면 귀한 손길을 통해 샌드위치와 감자를 보내 주며, 도시락 없이 연습만 하자 했더니 치킨과 오미자를 직접 들고 권사님이 찾아오기도 했다. 

또 CD 플레이어가 고장 나자 누군가 더 좋은 플레이어를 지원해 주고, 영상 담당자가 없다고 걱정했더니 영상 전문가 자매님이 팀에 합류했다. 음식과 주방을 염려했더니, 든든한 권사님과 집사님이 합류하셨다. 이렇듯 선교를 준비하며 다 열거할 수가 없을 정도로 세밀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작은 것 하나도 지나치지 않게 공급해 주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은 정말 섬세하신 분이시다. 


합력해 선을 이룬 천국잔치

안마나 미용이 아닌 문화선교가 어른들께 잘 맞을까, 아이들 공연에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실까? 사물놀이를 보시면서 시끄럽다고 하지는 않을까? 시작 전부터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