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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저널 애덤 R. 홀츠 (Adam R. Holz)
Issue 135 May/June 2003 <Discipleship Journal>
영향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당신 마음속엔 누가 떠오르는가? 어쩌면 당신은 그의 시각과 의견에 따라 우리가 존중하는 것이 형성되는 그런 수많은 대중적인 인물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당신은 그의 스타일과 카리스마가 젊은이들과 또 기성세대들의 사고까지도 형성하는 그런 음악가들이나 영화배우들이 생각날 수도 있다. 아니면 당신은 그들의 결정이 명백히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정치가들이나 목사들, 경영자들과 같이 힘과 권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정의하다 보면 우리는 자칫 그 목록에서 우리 자신들을 제외시키기 쉽다. 결국, 우리 대부분은 우리가 통상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연결시키는 특징인 힘이나 특권, 카리스마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향력은 명성이나 권위와 동의어가 아니다. 웹스터사전(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은 영향력을 “간접적인 또는 무형의 방법을 사용하여 영향을 미치거나 변경시키는” 힘을 가진 “영적 또는 도덕적 감화력”으로 정의한다. 성경 기자들은 이러한 ‘영적이고 도덕적인 힘’이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믿는 바를 재고하도록 도전을 던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