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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저널 데이비드 머로우(David Murrow)
- 데이비드 머로우(David Murrow) 인터뷰
<Preaching> 2005년 9.10월호
텔레비전 작가 겸 PD인 데이비드 머로우는 수년 동안 다양한 교회를 방문했지만, “어떤 교회를 가 보아도 여성들이 항상 더 많다”라는 사실이 이상했다. 그의 이러한 의문은 『Why Men Hate Going to Church』라는 책을 쓰게 했다. 다음은 프리칭(Preaching)지의 편집장인 마이클 디드웨이(Michael Duduit)가 현재 알래스카에 거주하고 있는 머로우와 전화 대담한 내용이다.
남성과 교회의 연관성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5년 전쯤 나는 신앙생활에 위기를 맞은 적이 있었다. 당시 교회의 구조 때문에 예수님이 내게 원하는 모험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장로가 되어 무엇인가 주변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교회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실제로는 나를 변화시키는 일임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정작 교회에서 내가 해야 하는 바로 그 일은 야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일종의 야성 탐험이란 여정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나는 ‘남성이란 무엇인가’하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또 우리 교회 내에서 모든 것이 얼마나 여성적으로 되어 있는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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