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07년 04월

겸손함으로 눈높이를 낮춰라 (Downward Mobility)

해외저널 게리 토마스(Gary L. Thomas)

게리 토마스(Gary L. Thomas)
<Discipleship Journal>
2005년 7·8월호


게리 토마스(Gary L. Thomas)는 작가이자 연설가이다. 저서로는 『Sacred Marriage』, 『Parenting, Authentic Faith(Zondervan)』가 있다. 이 기사는 저서 『Glorious Pursuit』에서 발췌한 것이다.

 

  “일은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아내 리자가 물었다. “컴퓨터가 고장 나서 아침부터 일한 것을 날렸소.” 아내는 놀란 눈으로 나를 보았다.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아요?” 난 어깨를 으쓱했다.
  “손으로 쓴 적도 있고 컴퓨터로 쓴 적도 있어요. 길게 보자면 컴퓨터는 내게 시간을 많이 벌어 줬지. 가끔씩 시간을 좀 뺏는다고 불평할 수는 없잖소.”
  “당신 태도가 놀랍네요. 나 같으면 화가 났을 텐데.” 아내가 말했다. 리자가 방을 나간 후 나는 생각했다. ‘아내 말이 맞아. 난 정말 좋은 태도를 갖고 있어. 좋아. 성숙해. 그리스도께서도 그렇게 하셨을 거야.’
  잠시 후에 아이들이 할 일을 하지 않았고 리자는 화를 냈다. 그 다음에는 내가 할 일을 잊었다. 리자는 다시 화를 냈다.
  ‘난 이렇게 훌륭한 태도를 갖고 있는데, 리자는 엉망이군. 왜 아내는 나처럼 잘 하지 못하는 걸까?’
  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4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