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05년 12월

훈련생의 영적성장이 침체할 때(Discipling with Grace)

해외저널 조안 에셔릭 (Joan Esherick)

-Discipleship Journal(Jan/Feb 2005)

 

제자훈련을 하는 동안에는 절대로 긴장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처음에 아무리 열정적으로 전심을 다해 출발한 훈련생이라도 도중에 어떤 죄나 유혹으로 인해 시험에 들거나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훈련생들이 인도자를 실망시키거나 힘들게 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나는 G.R.A.C.E(은혜)라는 단어를 기억하면서 훈련생들과 문제가 생기거나 성장이 침체되거나 내가 예상치 못했던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에게 다가간다
우리는 죄를 지으면 감추려고 한다. 훈련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로부터 받은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가가셨다(창 3:9).
25년 전 나는 한 훈련생을 통해 인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샬린이었다. 샬린은 예수님을 대학교 시절에 만나고 새로운 신앙의 여정을 시작했다. 성적으로 자유분방했던 그녀는 이제 결혼할 때가지 순결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녀의 약혼자, 스티브가 군대 휴가를 얻어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샬린은 본인이 내린 결정을 알려주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성적 유혹을 이기려고 그녀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티브가 도착한 후 나는 샬린을 몇 주 동안 만날 수 없었다.
그녀는 제자훈련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결국 샬린을 찾아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