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저널

2006년 01월

영혼의 건강함으로 인도하는 길 (Soul Health)

해외저널 Mindy Caliguire(월로우크릭교회 영성형성 지도자)

『Leadership jourrnal』 2004 Fall

 

자신의 영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의 삶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망치려 작정하고 나서는 사람은 없다. 특히 목회를 하고 있는 자들 가운데는 더군다나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끔 영적 지도자들은 영적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는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등한시된 영혼이라는 영적 상태는 사역에 헌신된 삶의 어쩔 수 없는 한 부분이라 간주하고, 오직 주어진 의무에만 충실하며 계속 전진한다.
그러면 “등한시된 영혼의 증상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질문을 어느 한 사역팀에게 던졌을 때 처음에는 모두들 조용했으나 순간 누가 과감히 “불안 또는 염려”라고 대답했다. 그때부터 대답들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자기도취, 수치, 냉담, 분노, 만성 피로, 자신감 부족, 고립, 죄의 유혹, 동정 결핍, 이기주의, 비전 상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 결핍 등이었다.
선한 일을 하다 지친 이 지도자들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슬픔에 잠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나는 다시 물었다. “당신의 영혼이 건강하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을 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대답은 다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사랑, 기쁨, 은혜 충만, 관대, 평안, 분별력, 신뢰, 창조력, 비전, 균형, 집중 등등.
그렇다면 그들 중에 등한시된 영혼에게 나타나는 현상들을 선택할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모두 웃었다. 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