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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 추태화 교수_ 안양대학교
마약 왕 아들 구출 작전
인도 뭄바이에서 학생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소년은 지하세계를 지배하는 마약 왕의 아들이다. 감옥에 갇혀 있는 마약 왕은 부하에게 아들을 구출해 오라고 명령한다. 만약 구하지 못하면 부하의 가족들이 모두 죽게 될 거라고 협박한다.
오비라는 이름의 소년은 방글라데시 다카까지 끌려가 감금당한다. 납치범들은 마약 거래로 암투를 벌이고 있다. 그들은 무차별적인 살상도 불사하며 힘겨루기를 하는 중이다. 과연 누가 목숨을 걸고 구출에 몸을 던질까.
결국 소년을 구하기 위해 거액의 보상금을 걸고 사람을 찾는다. 이때 테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가 나선다. 팀원들은 위험한 일이라며 걱정한다. 마약 왕의 아들을 구출해 오는 작전은 스스로 죽음으로 들어가는 무모한 행위로 보였기 때문이다. 다카 마약 카르텔은 잔인하기도 했지만 무장 경비병이 많아 접근이 쉽지 않다. 또 위치 추적도 난항이다. 돈 때문에 구출 작전을 감행할 사람은 없었다. 그는 무슨 이유로 이 위험한 일을 자처했을까.
죄책감에서 비롯된 아웃사이더
테일러는 평범한 남자다. 결혼 후 사내아이를 얻었다. 그런데 행복한 가정을 버리고, 왜 험지를 찾아다니며 목숨 건 일을 할까? 그의 직업은 용병이다. 테일러는 용병 중에서도 극한 행동을 전문적으로 했다. 왜 그랬을까? 극도의 스릴에 중독됐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외로운 늑대 같은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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