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

2025년 09월

영화 스크린 넘어 의미와 진실 속으로 - 텍스트에 숨어 있는 보물찾기

기독교세계관 추태화 소장_ 이레문화연구소

영화, 은혜와 죄의 경계에 서다

영화는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19세기에 시네마스코프라는 상영 방식의 발견과 함께 시작된 볼거리의 변화는 가히 혁명적 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마치 전능자가 모든 것을 살피고 본다는 파놉티콘(Panopticon)의 전설이 현실이 된 것이다. 사람의 모든 행위를 CCTV가 들여다보고, 전 세계 인터넷의 거대한 메모리에 저장하는 인간의 과학 능력이 이러하거늘,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기억 장치인 생명책에 기록 안 될 것이 있겠는가.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b). 창조의 처음부터 끝까지 운행하시는 주 하나님의 섭리하심의 경이로움이여! 영화는 인간사의 모든 행위를 반영하는 기록물이며 역사물인 셈이다. 그만큼 문화 안에서 영화라는 장르가 위치하는 의미는 상징적이다.

 

 

신적 구원 드라마 속 인간 이야기

인간의 삶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한 사람의 출생에서 죽음까지 연결된 이야기는 영화로 하자면 스토리이다. 인간의 모든 스토리는 죄로 인해 궁핍과 부족으로 불완전하다.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