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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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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7~25


찬송가  351장(새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가족 중에 한 명이 오늘의 메시지를 낭독합니다.


은혜 나누기
1. 바울에게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헌신의 동기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2. 나와 우리 가족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각자의 마음에 있는 생각을 함께 나누고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각자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시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힘과 마음을 주소서.

 

주기도문
가정예배를 마칩니다.오늘의 메시지

 


오늘의 메시지
바울의 목적지는 예루살렘입니다. 그는 오순절 안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3~16절). 이유는 교회에 처음 성령이 임하셨던 그 오순절에 자신의 이방인 교회 사역을 보고하고, 이방인 교회로부터 온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구제헌금을 전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오순절에 도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마음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했던 에베소교회를 방문하지 않고, 장로들을 밀레도로 부릅니다. 바울은 장로들에게 에베소에서 함께했던 사역을 추억합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온갖 비방과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에 헌신했으며, 유익한 것, 가장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나눴던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는 장차 자신이 순교당할 것을 성령을 통해 알게 됐으나, 복음을 위해 생명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삶은 오직 복음을 위한 것이기에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오직 사명감 하나로 불타고 있습니다.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으나 성령에 매여 순종하기만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하나님의 심판이 각자의 경각에 달려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바울이라고 어찌 죽음이 두렵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이 사명은 생명을 버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했기에 그는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떠납니다. 바울의 삶의 멘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가셨던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 가족은 바울처럼 모든 것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합니까? 이럴 때 사명을 위해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 가족과 함께 각자의 사명을 나누고, 그 사명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함께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