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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3:16~23
찬송가 212장(새 420장) 너 성결키 위해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나누기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그들 안에 계신 것을 말합니다(16절). 이것은 곧, 모든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 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당시 고린도교회 내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고, 이로 인해 교회를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모습이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것과 같은 행위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멸하실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17절).
그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세상의 지혜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18절). 왜냐하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입니다(19절).
이어서 바울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합니다(21절). 그 이유는 만물이 다 모든 성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시야를, 현실 문제에서 모든 만물로 향하게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연연해하지 말고,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며, 이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말씀(16절)을 묵상할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답게 살아가려면 내게 어떤 결단이 필요합니까? 가족과 함께 구체적인 결심을 한 가지 이상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함께 기도하기
여러 가지 죄의 유혹과 시험 앞에서도 나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기억하며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