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월호 보기

2014년 06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가정

과월호 보기

가정예배  로마서 11:33~36

 

찬송가  35장(새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기도하기  가족 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말씀 나누기

바울은 로마서 9장에서부터 11장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 기사를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오묘한 구원의 섭리를 다음과 같이 찬양하고 있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33절).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계획과 역사 앞에서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바울의 감탄입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우리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전혀 없으며, 멸망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한 죽음의 자리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시고, 그 민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 위대한 구원의 섭리를 생각할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이유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36절). 이는 곧, 하나님이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찬송하며,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은혜 나누기

1.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오늘 말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말해 봅시다.

2.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말씀(36절)을 묵상할 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3. 로마서 11장 36절 말씀을 함께 암송해 봅시다. 그리고 가족들이 서로 돌아가며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고백을 나눠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