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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433장(새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누구인지, 왜 그 사람이 생각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병이든 아하시야 왕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에그론의 신인 바알세붑에게 사자를 보내 자신이 회복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했습니다(2절). 이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보내 왕을 책망하십니다(3절). 아하시야는 마땅히 하나님을 섬겨야 할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방신의 도움을 구하려 했습니다.
하나님 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그는 깨닫지 못하고 계속 어리석은 짓을 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에게 죽음을 예고하십니다(4절). 한편 아하시야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서 자기에 대해 불리한 말을 하는 엘리야를 죽이려 합니다(9절). 그러나 엘리야의 예언대로 아하시야가 죽습니다(17절). 고난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축복임을 알고, 고난의 때에 더욱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이 살고 죽음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기억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가 병들었을 때, 제일 먼저 어떤 신을 찾았습니까?(2절)
2. 왜 하나님은 아하시야 왕의 행동에 대해 기뻐하지 않으셨습니까?(3~4, 6절)
3. 세상에 다른 신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가족은 시련이 닥칠 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돈이나 사람 등)을 의지하지 않습니까? 몸이 아프거나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등 한 주간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에스겔 40~4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