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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전심으로 말씀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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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찬송가 102장(새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정감만참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부전자전(父傳子傳), 모전여전(母傳女傳)의 뜻을 찾아보고, 실제로 우리 가족은 어떠한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부패하고 타락한 아합 왕가의 숙청을 마무리한 예후는 이제 ‘바알 대회’라는 공식적인 종교행사를 만들어 바알을 숭배하는 자들을 일망타진합니다(18~20절). 이때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은 예복을 입혀 바알의 신당에 남아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들은 모두 바알의 신당에서 나오게 하여 한 사람도 희생당하지 않도록 구별했습니다(23절). 그리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로 만들었습니다(25~27절).
예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과 신당을 모두 없애 버렸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죄로 여기며 싫어하시는 것,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것은 허용했다는 점입니다(29절). 예후는 바알에 대한 종교개혁은 잘했지만, 전심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않았으며 악한 왕 여로보암의 길을 끊임없이 따라가는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31절).
하나님은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원하시며, 죄에 대해 민감하게 다루십니다.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따르고 있습니까?

 

 

은혜 나누기
1.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 예후가 잘한 일과 잘못한 일은 무엇입니까?(28~29절)
2. 하나님은 예후 왕가가 왜 4대까지만 지속될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예후에게 진정으로 원하셨던 것은 무엇입니까?(30~31절)
3. 하나님의 말씀을 건성으로 따르거나 부분적으로만 지키고 있진 않은지 돌아봅시다. 예후가 금송아지 섬기는 것을 허용했듯이, 우리 가족이 적당하게 허용하고 있는 죄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으로 온전히 따르는 한 주간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형식적으로 교회만 다니는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하심을 세상 가운데 온전히 드러내는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마태복음 24~2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