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찬송가 93장(새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정감만찬
온 가족이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2011년 한 해 동안 각자 하나님께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5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6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10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대제사장의 자격 조건은 첫째, 이 세상 사람이어야 하며, 둘째, 하나님으로부터 대제사장의 소명을 받은 자라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으로 이 땅에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 충분한 자격 조건을 갖추신 분입니다.
대제사장은 구약 시대부터 아론의 아들인 엘르아살의 자손이 세습하면서 감당하던 종신직입니다. 그런데 아론의 자손인 대제사장은 인간이므로 인간의 죄를 완전하게 용서할 수 없으며, 자신의 죄조차 해결할 수 없습니다(2~4절). 그러기에 동물의 피로 대신 속죄했으나,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제물이 되어 모든 인간의 죗값을 완전히 치르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아론의 후손과 차원이 다른 제사장 멜기세덱의 뒤를 이은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인간으로 이 땅에 사시면서 많은 고통을 당하시며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셨습니다. 이는 믿는 자들을 위해 받으신 고난이었습니다(7~9절).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우리 가족이 됩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어떤 직책을 주셨습니까?(5, 10절)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성자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온전한 사람이십니다. 왜 예수님이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가 되십니까?(8~9절)

3.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영원한 구원자이신 것을 언제, 어떻게 깨닫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과 가족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도우시는 예수님을 항상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한 주간 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창세기 30~3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