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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사랑의 날개를 달고 사명으로 날아오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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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06장(새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나누어 봅시다.

성경읽기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말씀의 문을 열며
예수님을 배반했던 제자들이지만, 그들을 향한 주님의 관심과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낚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153마리라는 엄청난 물고기를 잡게 하십니다(11절). 예수님은 아침 일찍 생선을 구워 제자들을 먹이시며, 그들에게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는 물론이고 나머지 제자들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했었기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의 질문을 던지시며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님을 배반했던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회복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사랑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으로 사람들을 먹이고 돌보는 사명을 주십니다(15~17절). 예수님은 연약하고 실수 많은 우리를 꾸중하시기보다는 참아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따뜻한 손길로 돌보아 주시며, 격려하십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새 힘과 소망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눕시다.

은혜 나누기
1.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어떤 질문을 하셨고,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했습니까?(15~17절)


2. 예수님이 세 번이나 동일한 질문을 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3. 만일 예수님이 내게 똑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주님이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나눠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헌금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세상 속에서 살면서 주님을 모른 척하기도 했던 저희를 용서하시고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충성과 순종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성경읽기 :
열왕기하 19~2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