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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거룩한 구별을 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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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08장(새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성경읽기 : 마가복음 8~9장


만찬 나누기
가족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각자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성경읽기
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 15 그가 안에 있는 성전 측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쪽을 향한 문의 길로 나가서 사방 담을 측량하는데 16 그가 측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7 그 장대로 북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8 그 장대로 남쪽을 측량하니 오백 척이요 19 서쪽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측량하니 오백 척이라 20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말씀의 문을 열며
제사장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를 섬기는 사람들이기에 구별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의 생활은 하나님이 직접 관여하셨으며 책임지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번제, 소제, 속죄제, 화목제, 속건제가 있었는데, 제사장들에게는 소제와 속건제와 속죄제 때 드렸던 제물만이 거룩한 분깃으로 주어졌습니다(13절).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머무는 장소(골방)를 거룩하게 구별하셨고, 거룩한 예복을 입도록 하셨습니다(14절). 성전의 앞마당에 담을 쌓은 것도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기 위함이셨습니다(20절).
 세상에 속한 어떤 것도 거룩할 수 없으며, 하나님만이 거룩하십니다. 다만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하셨거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 거룩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거룩합니다(벧전 2:9).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항상 온전한 예배자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합시다.


은혜 나누기
1.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구별하신 것은 무엇입니까?(13~14절, 20절)

2. 하나님이 특별히 거룩하다고 구별하신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듭니까?

3. 나는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자녀라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가정에서는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답게 행해야 할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함께 기도하기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해 주신 뜻에 맞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가족이 되게 하여 주소서.